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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30R] 부천, 전남 원정에서 시원한 역전승으로 중위권 턱밑까지 추격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09-24
  • 조회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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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30R] 부천, 전남 원정에서 시원한 역전승으로 중위권 턱밑까지 추격

 

글 = 루키즈 6기 취재 박재형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전남 드래곤즈(이하 전남) 원정에서 다시 한번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K리그2 30라운드 경기에서 부천이 전남을 상대로 한지호의 PK골과 박창준의 극장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은 전남전 승리로 승점 32점을 기록해 5위 부산 아이파크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전남과의 경기에 기존 명단과 다른 새로운 조합의 라인업을 제출했다. 지난 경기에서 퇴장당한 조수철의 공백을 송홍민과 박준희 조합으로 대신했으며 주장 완장은 김호준 골키퍼에게 채웠다. 
백쓰리 역시 강의빈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김정호를 중심으로 김강산과 박태홍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공격진에는 양 측면에 박창준과 최병찬, 최전방에 한지호가 출격했다. 

 

 

전남 사무엘의 선취골, 끌려간 부천
부천은 전반 2분 송홍민의 위현적인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펼친 부천은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지만, 전반 14분 전남 발로텔리의 크로스를 사무엘이 밀어넣으며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한순간에 리드를 내준 부천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조현택이 전남 사무엘을 벗겨내며 측면으로 치고 들어갔고, 곧바로 컷백으로 내줬으나 박창준 맞고 골문을 비켜나갔다. 30분에는 김강산의 높은 크로스를 한지호가 논스톱으로 때렸지만 이 역시 골문을 빗나갔다.

 

전남 또한 가만히 있지만은 않았다. 전반 36분 전남 정호진이 박창준의 볼을 뺏어내 이후권이 이어받았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김정호의 허슬 플레이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부천은 전반전 여러 차례 좋은 장면들을 만들어냈으나 득점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한 점 뒤진 채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승부를 가른 VAR
부천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최병찬을 불러들이고 이시헌을 투입했다. 이후 후반 7분 코너킥 상황에서 한지호의 크로스를 박태홍이 벼락같은 헤더로 내려찍었지만, 골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동점골이 급했던 부천은 계속 전남을 몰아 붙였지만 한 차례 위기를 맞았다. 전반 17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남 박찬용이 돌려놓은 헤더를 발로텔리가 집어넣으며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듯했다. 모두가 득점으로 인정되는 줄로만 알았으나 킥오프 직전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인한 ‘노 골(No Goal)’ 시그널이 들어오면서 경기는 다시 1:0으로 진행됐다.

 

VAR로 가슴 철렁한 상황을 맞이한 부천은 얼마 지나지 않아 VAR의 덕을 보게됐다. 후반 23분 한지호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던 상황이 박준희와 오재혁의 선수교체 이후 VAR로 넘어가게 되면서 PK를 확보했다. 한지호는 자신이 직접 얻어낸 PK를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막바지에 접어들수록 긴장감이 더해졌고 더욱 치열해졌다. 부천은 이시헌을 중심으로 역전 골을 노렸다. 앞선 상황부터 이시헌의 돌파는 전남의 수비진을 여러 차례 괴롭혔고, 결국 후반 44분, 정규시간을 1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박창준의 극장골에 어시스트하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골로 박창준은 시즌 11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순위 3위에 랭크됐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감독은 “무더운 날씨 속에 승리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승리로 더 높은 곳을 향한 도약을 마련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경기 MOM으로는 한지호가 선정됐고, 이시헌, 김강산과 함께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부천은 오는 25일(토) 경남을 맞아 홈에서 연승과 함께 중위권 도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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