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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17R] 부천, 경남 상대로 1:1 무승부 기록하며 4G 연속 승점획득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06-24
  • 조회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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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17R] 부천, 경남 상대로 1:1 무승부 기록하며 4G 연속 승점획득

 

글 = 루키즈 기자단 6기 박재형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지난 20일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이하 경남)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4경기 연속 승점획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부천은 17라운드 기준 승점 15점을 쌓아 9위 충남아산프로축구단(승점 16)과의 격차를 1점차로 좁히며 하위권 탈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이날은 경기 시작에 앞서 주장 조수철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축하하는 행사를 펼쳤다.

 

달라진 부천, 물오른 경기력으로 경남 압박
 

부천은 지난달 8일 김천상무와의 경기를 기점으로 달라진 경기력을 선보이며 이번 시즌 K리그2 순위경쟁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선수들은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지난번 원정에서의 패배를 바로잡기 위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전반 9분 조수철이 먼 거리에서 발리슛을 시도하면서 첫 포문을 열었다. 경남도 이에 응수하듯 곧바로 공격을 펼쳤다. 1분뒤 에르난데스가 측면을 돌파하며 크로스를 올린 것이 조현택에 굴절돼 윌리안 앞에 떨어져 위기를 맞았으나 전종혁이 슈퍼 세이브로 골문을 지켜냈다. 양팀 모두 선취골을 위해 쉬지 않고 공격을 펼쳤지만 견고한 수비라인으로 인해 대부분 중거리 슛에 치중돼 있었다.

 

이시헌, 홈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했지만 아쉽게 무승부
 

후반 들어 부천의 공격은 더욱 매서웠다. 후반 2분 이시헌이 한지호가 뒤로 내준 공을 곧바로 때려봤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리고 말았다. 곧바로 한지호가 박준희의 패스를 받아 노마크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이 제대로 맞지 않으면서 찬스가 무산됐다. 놓친 기회들이 아쉬울 법도 했지만, 후반 13분 이시헌이 단독돌파 후 강력한 슈팅으로 경남의 골망을 흔들며 리드를 가져왔다. 분위기를 가져온 채 경남을 계속 압박했지만, 후반 29분 윌리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후반전 추가시간, 왼쪽 측면으로 빠진 볼을 국태정이 곧바로 안재준에게 연결해 역전의 기회를 맞이했지만 골키퍼에 걸리고 말았다. 이후 종료직전 국태정의 크로스를 크리슬란이 머리에 맞혀봤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말았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는 경기력이었음에도 무승부에 그쳐 아쉬운 결과였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감독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보완하면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남은 시즌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부천은 오는 27일 안산 원정에서 최하위 탈출을 위한 승점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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