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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최진한 부천 감독, "부천 축구 열기, 계속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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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5-05-22
  • 조회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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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1만 2,000여 명의 홈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둔 최진한 부천 FC 1995 감독이 벅찬 소감을 밝혔다. 최 감독은 승리를 위해 '배수진'을 치고 경기에 임한 선수들과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시즌 부천의 축구 열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부천은 21일 오후 2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1라운드서 대구를 2-1로 제압했다. 부천은 전반 31분 정홍연의 프리킥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24분 조나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42분 이민우가 극적 추가골을 터뜨려 승리를 거뒀다.

최 감독은 19일 열린 K리그 챌린지 미디어 데이서 이번 시즌 부천의 콘셉트를 '배수진 축구'라 설명했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는 의미다. 2014시즌 K리그 챌린지 최하위의 불명예를 씻기 위해 전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필사의 각오를 전한 최 감독이다.

최 감독의 그런 각오는 첫 경기서 그대로 드러났다. 부천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으로 K리그 클래식 승격 후보로 꼽히는 대구를 제압했다. 그러나 경기력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것은 이날 부천의 축구 열기였다. 부천에는 1만 2,332명의 관중이 운집해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최 감독이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서 가장 먼저 꺼낸 이야기도 이날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에 대한 것이었다. "홈 관중이 1만 2,000명이 넘었다. 팬들이 이렇게 많이 찾은 가운데 승리를 거둬 기쁘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부천에 축구 열기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선수들이 미디어 데이 때 내가 이야기한 것처럼 배수진을 치고 경기에 임했다. 당당히 싸웠다. 열심히 싸워 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이날 부천 승리 일등 공신은 '무명' 이민우였다. 성남 FC서 임대된 이민우는 이날 부천 공격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후반 42분 결승골은 그야말로 화룡점정이었다. "성남에서 임대로 데려온 선수다. 성남에서 경기를 많이 못 뛰어서 데려왔다. 사실 부천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다. 여기서 좋은 활약을 해서,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게끔 하도록 격려한다. 처음에 왔을 때는 자신감을 많이 잃은 상태였다. 그런 부분을 많이 독려했다. (이)민우가 홈에서 오랜만에 승리를 이끄는 골을 기록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다소 불안했던 부분도 있었다. 세트피스 수비와 후반 주도권을 내준 것이다. "세트 피스 상황서 상대 마크에 대해 준비가 덜 됐다. 앞으로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 후반 주도권을 내준 것은 전반 많은 에너지를 소모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강력한 전력을 갖춘 대구를 상대로 승리해서 자신감을 많이들 얻었을 듯싶다."

이제 부천은 수원 FC-강원 FC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최 감독은 이 두 경기가 끝난 후 열리는 홈 경기서도 대구전과 같은 열기가 이어지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이 열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 홈에서 이기는 경기로 보답하겠다. 팬들이 많이 찾아와서 선수을 응원해줬으면 한다."

글=김정희 기자(kimjh07@soccerbest11.co.kr)
사진=베스트 일레븐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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