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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파죽의 3연승’, 4개월만에 홈 승리하며 5위에 오른 부천FC1995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10-29
  • 조회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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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즈 기자단 = 신동훈] 부천FC1995는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19’ 34라운드서 승리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기 승리로 5위에 올랐고 4개월만에 홈에서 승리를 기록하며 홈 팬들을 기쁘게 했다.   

 

 

 

[선발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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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3-4-1-2] : 최철원(GK)- 김재우, 닐손 주니어, 박건 – 국태정, 조수철, 조범석, 감한솔 – 안태현 – 김륜도, 말론

 

아산[4-1-4-1] : 제종현(GK) – 정다훤, 전효석, 장순혁, 송환영 – 양태렬 – 박민서, 박세직, 김도엽, 김레오 – 오세훈

 

 

 

조수철의 골로 흐름 잡은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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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현과 말론을 활용해 초반 공격을 주도하던 부천은 전반 5분 조수철의 득점이 나오면서 흐름을 잡았다. 조수철과 조범석이 중원을 장악하고 양쪽 윙 백의 공격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아산 수비를 뚫으려 했다.

 

특히 안태현과 감한솔의 공격력이 빛났다. 안태현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공 전개를 하며 공격 선봉장 역할을 했다. 감한솔 또한 우측 공간을 지속적으로 파고들어 중앙으로 공을 연결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둘의 활약에 힘입어 부천은 아산을 압도했고 수 차례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오세훈을 봉쇄한 닐손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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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아산은 부천을 상대로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가장 큰 이유는 오세훈의 봉쇄였다. 닐손 주니어가 붙어 오세훈을 밀착 수비하자 오세훈이 제대로 공을 잡지 못했다. 중원이 부천에 의해 장악 당해 오세훈을 겨냥한 롱패스가 아산의 유일한 타개책이었지만 이마저도 막히자 아산은 완전히 고립됐다.

 

아산은 전반전에 양태렬을 빼고 김민석을,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건을 투입하며 오세훈의 공격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 닐손 주니어의 압도적인 수비 속에서 아산의 공격은 번번히 막혔고 부천의 공세가 계속 됐다.

 

 

 

 

국태정-감한솔의 연속 골, 3연승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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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7분 국태정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이 나오면서 경기는 2-0이 됐다. 부천은 교체 투입된 장현수와 안태현의 속공으로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고 후반 11분 안태현이 슈팅을 기록했지만 골 문을 벗어났다.

 

후반 13분 아산의 역습에 실점 위기도 맞긴 했지만 최철원이 연속 선방을 보이며 팀의 실점을 막아냈다. 이어 공격을 지속하던 부천은 후반 18분 역습 상황에서 말론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은 감한솔이 득점하며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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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이 부상당해 이정찬과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조범석이 중앙 수비 자리로 내려와 공백을 잘 메워줬다. 3-0 점수를 지켜낸 부천은 결국 승리를 거뒀고 3연승을 완성했다.

 

승장 송선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준비한 것을 잘해서 이긴 것 같다, 오랜만에 홈 승리에 기쁘고 이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플레이오프 가능성에 대해 ‘열심히 해서 우리가 하는 것에 먼저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이다’라고 하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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