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광양원정을 떠나는 부천, 지난번의 패배는 잊어야 한다

[루키즈기자단=김기범]

부천은 오는 18일 광양전용경기장에서 전남과 맞대결이 펼쳐진다.

부천은 6월달 3경기 동안에 승리를 하지못하여 순위경쟁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대전과의 경기에서 승리로 장식하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하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상위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야한다. 지난번 전남과의 맞대결에서는 아쉽게 세트피스를 통해서 실점을 내주면서 패배한 적이 있다.

<지난 10라운드 제주전 경기취소,득일까 실일까>

기존에 10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었던 제주전이 기상악화로 인하여 경기가 취소되었다. 향후 경기일정을 잡아 취소된 10라운드 경기를 진행될 예정이지만,적은 승점차이를 보이고 있는 승격권 경쟁에서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래도 다음경기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시간적여유와 체력적인 문제를 생각해본다면 오히려 기회로 작용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전남이 15일 전북과의 FA컵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패했고, 당장 주말로 다가오는 부천과의 경기에서 체력안배에 있어서 힘들 수 있다는 점이다. 제주와의 경기취소와 FA컵기간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부천에게는 긍정적인 상황이다. 특히 부천은 수비적인 전술이 바탕이 되는 팀이기 때문에 더욱 체력문제에 대해서 신경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에 경기취소는 부천에 있어서 전남과의 경기를 대비하는데에 있어서 긍정적이다.

<상대전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이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

부천은 지난 6월달 전남을 홈으로 불러들인 부천은 경기에서 좋은 수비력을 잘 유지해왔지만, 세트피스 공격에 무너지며 아쉽게 1-0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번에 다시 전남을 만나게 되었는데 지난번 경기를 포함하여 1승 1무 3패 상당히 전남쪽으로 우세한 상대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천이 희망으로 다가올 수 있는 부분은 지난 경기에서 헤딩골을 마무리한 쥴리안이 징계로 인해 해당 경기에 뛰지 못한다는 점과 이번시즌 원정에서의 승률이 리그 상위권에 속한다는 점이다. 이번 경기에서 부천이 전 라운드 경기력을 그대로 이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