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4경기만에 승리 가져온 부천, 안양 상대로 승리한다!

[루키즈기자단=김기범]

지난 경기 이번시즌 첫 홈 유관중을 치른 부천은 4경기만에 승리라는 유의미한 성적를 거두면서 다시 승격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강팀 수원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이기면서 다시 5위의 자리로 돌아온 부천은 이번주 안양과의 경기에서 2연승 도전과 리그 상위권 진출을 노린다.

<수원전 승리로 자신감을 되찾은 부천>

지난 수원과의 경기에서 이현일과 조수철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함으로써 상위권 팀들과의 승점차이를 좁혔다. 무엇보다 수원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1골이상을 터뜨리고 클린시트 경기를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리그 1등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자신감을 되찾았다. 지난 3경기동안 무득점에 그치며, 다소 잠잠했던 득점력을 생각하면 수원경기 승리는 향후 남은 경기일정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안양에서 펼쳐지는 15라운드 경기에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이번 경기에서의 관건은 선제득점의 유무에 달렸다>

부천은 이번시즌 13경기 6승 2무 5패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승리를 기록한 6경기 모두 선제골이 승리로 이어지는 경기들이었다. 이번 안양과의 경기에서도 먼저 골을 기록하는 것이 승리에 있어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다. 

팀의 수비적인 경기 스타일을 생각해보면 선제골을 넣는 것이 경기 막판까지 경기를 리드함에 있어서 중요할 수 있는 부분으로 작용된다. 지난 13경기 동안 보여준 부천의 경기력은 수비적인 안정성과 수비적인 조직력을 안정적으로 갖춰져 있는 팀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점을 최소화 될 수 있지만, 반대로 득점력이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 지난 경기들에서도 선제골을 내주면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는 경기들이 4경기나 된다. 따라서 이번 안양과의 경기에서는 수원전에서의 높아진 득점감각을 유지하여 먼저 선제골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6경기 맞대결 3승 3무로 상대전적 우위 부천>

이번 시즌 2라운드 시즌 첫 맞대결에서 부천은 2-1로 승리하면서 시즌 초반 4승 1패라는 성적으로 리그에서 상위권에서 출발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로써 최근 6경기 맞대결에서 3승 3무로 부천이 상대전적에서 우세한 양상을 띄우고 있다. 지난 2라운드 부천은 김영찬의 2골을 앞세워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안양이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부천은 안양을 상대로 지난 수원과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승리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