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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2R] 박창준 ‘극장 골’, 아산에 1:0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 성공!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21-03-08
  • 조회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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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뷰_2R] 박창준 극장 골’, 아산에 1:0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 성공!

 

[루키즈 기자단=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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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지난 6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아산)을 상대로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특히 이 경기는 아산 박동혁 감독의 부임 후 100번째 경기였는데부천은 다시 한 번 아산의 의미 있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찬물을 끼얹었다.

 

부천은 개막전과 동일하게 3-4-3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반면 선발 명단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출장 정지를 받은 박하빈 선수를 대신해 지난 경기 동점 골의 주인공 박창준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또한 왼쪽 미드필더 자리에는 조현택이 국태정을 대신해 선발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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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전종혁

아산은 초반부터 공격을 펼치며 선제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위기는 일찍 찾아왔다전반 20전종혁이 쳐낸 공을 따내기 위해 쇄도하던 아산 김찬을 박태홍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두 경기 연이어 페널티킥을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전종혁은 흔들리지 않았다키커로 나선 아산의 주장 박세직의 킥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오히려 분위기를 부천 쪽으로 가져왔다이 외에도 전종혁은 유효슈팅 7개를 모두 막아내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쳐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거칠었던 경기내용파울 총 ‘27’ 발생

양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열망을 그라운드 안에서 여실히 드러냈다이 경기에서 발생한 파울 횟수는 부천이 11아산이 16개를 기록하며 총 27개의 파울을 기록했다또한 유일하게 가동됐던 VAR도 퇴장과 관련된 상황에서 가동됐다후반 13분경 윤지혁이 볼을 등지고 있던 상황에서 아산 이승재가 깊은 백태클을 가해 파울을 범했고 VAR이 가동됐다

 

추가시간 박창준의 극장 골’, 두 경기 연속 골 기록

경기가 후반부로 접어드는 무렵에도 어느 팀 하나 무승부를 위해 굳히는 팀은 없었다안정적인 플레이보다 지속적인 공격을 시도하며 골을 뽑아내기 위해 플레이했다후반 46추가시간 상황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던 박창준이 프리킥을 얻어냈다그리고 마침내 약속된 세트피스로 승리를 결정짓는 골이 터졌다. 오재혁이 길게 띄워 준 공을 박창준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만들어낸 의미 있는 골이었다또한 박창준은 이 골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해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이영민 감독은 우리가 아산보다 이기려는 의지가 강했다며 감독 부임 후 첫 승리도 기쁘지만선수들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줘 그 부분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전종혁 골키퍼는 앞선 상황에서 내 실수로 페널티킥을 내줬기에 당연히 막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힘든 경기였지만모두가 하나 되어 감독님께 첫 승을 안겨드린 것에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은 이 경기 승리로 리그 6위에 올랐으며오는 14일 홈에서 안양을 상대로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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