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fc 1995

모바일 전체메뉴

Bucheon Football Club

프리뷰/리뷰

프리뷰/리뷰
  • 뉴스
  • 프리뷰/리뷰

[Review] 부천FC 1995, 서울이랜드와의 마지막 홈경기 3-2 승리로 장식!

  • 작성자부천FC
  • 등록일2019-11-06
  • 조회634

35R 리뷰 썸네일.jpg


[루키즈 기자단 = 전성삼] 지난 2일,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서울 이랜드 FC(이하 서울)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결승골로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부천은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마지막까지 이어가게 되었다.

 


 

 


선발 라인업

 

크기변환_1102_이랜드전-63.jpg   


부천[3-4-3] 최철원(GK) –김재우, 닐손주니어, 박건 – 국태정, 조수철, 조범석, 감한솔 – 장현수, 말론, 안태현

 


서울[3-4-3] 김영광(GK) – 이태호, 최한솔, 안지호 – 최종환, 김민균, 허범산, 서경주 – 권기표, 원기종, 전석훈

 


 

 


승리만이 필요한 부천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고 서울은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첫 슈팅은 측면으로 빠르게 전환한 서울이 가져갔다. 전반 17분, 서경주가 올린 크로스에 권기표가 발을 갖다 댔지만 수비에 막혔다. 이에 부천도 바로 반격했다. 전반 27분, 말론이 떨궈준 공을 안태현이 환상적인 다이렉트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영광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부천은 계속해서 슈팅을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결국 전반 43분, 권기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크기변환_1102_이랜드전-116.jpg


전반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한 부천은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륜도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말론은 넘어지면서도 끝까지 슈팅을 이어가며 집념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말론의 슈팅을 시작으로 부천의 공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결국 후반 10분, 동점골이 터졌다. 안태현이 쇄도하는 조수철에게 공을 띄워 보냈고 조수철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63분, 연속해서 슈팅 기회를 맞이하던 말론이 감한솔의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역전골을 터뜨렸다. 경기에 어려움을 겪던 서울은 후반 35분, 원기종을 빼고 김경준을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고 김경준은 2분후 동점골로 보답했다. 일격을 맞은 부천은 총공격에 나섰다. 2-2 무승부가 유력해 보이던 후반 추가시간, 이정찬이 PK를 얻어냈다. 말론이 키커로 나섰고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극적인 3-2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크기변환_1102_이랜드전-134.jpg


 

 


4연승 부천FC, 이제 남은 건 한 경기!

 

크기변환_1102_이랜드전-142.jpg


치열한 난타전 끝에 부천이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부천은 막판 4경기 동안 9골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어려운 순간마다 골을 터뜨리며 승리에 대한 간절함을 보여줬다. 반면 4위 안산은 수원에게 1-2로 패하며 부천과의 승점차는 2점차로 좁혀졌다. 가능성 정도로 여겨지던 부천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 만큼 가까워졌다.

 


 

 


연승행진의 원동력이었던 선제골!

 

크기변환_1102_이랜드전-121.jpg


부천은 5경기만에 다시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은 31라운드 이전까지 10경기 연속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를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닐손, 조수철 등 후방에 위치한 선수들의 득점 지원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는 팀으로 바뀌었고 주포 말론의 득점까지 터지며 연승행진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경기는 선제 실점을 허용했지만 안태현의 정확한 패스와 조수철의 침착한 마무리로 빠른 시간에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태현은 도움 외에도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부천이 경기를 주도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조수철은 지난 34라운드 아산전에 이어 다시 한 번 팀의 첫 골을 터뜨리며 득점력이 필요했던 부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리그 10호골, 말론 데 제수스!                  

 

크기변환_1102_이랜드전-162.jpg


이 날 말론은 역전골과 결승골을 터뜨리며 부천의 승리를 견인했다. 말론은 징계로 결장한 3경기를 포함해 최근 7경기동안 득점이 없었다. 하지만 어려운 순간 주력 공격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주며 다시 팀내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동점골은 말론과 감한솔 두 선수가 만들어냈다. 감한솔이 말론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말론이 논스톱으로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동점골 장면에서 말론의 움직임과 슈팅력이 돋보였다면 후반 막판에 터진 결승골은 말론의 침착함이 빛났다. 후반 추가시간, 부담감이 큰 PK를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와 시즌 10호골을 동시에 이뤄냈다. 오랜만에 골 맛을 본 말론이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록
이전글목록다음글

 

부천FC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