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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10-31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사회자와 통역사 ⓒ 최병용 기자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사회자와 통역사 ⓒ 최병용 기자


10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대공연장에서 ‘제17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다연 아나운서의 사회와 이지연 수어통역사의 수어 통역으로 진행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오케스트라 화성위드 ⓒ 최병용 기자

오케스트라 화성위드 ⓒ 최병용 기자


본행사에 앞서 6인조 오케스트라 화성위드의 감미로운 연주가 울려 퍼지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많은 참석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 최병용 기자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 ⓒ 최병용 기자


이번 기념식은 (사)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임효순)가 주최하고, 경기도 내 73개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직업재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근로인 대표 개회 선언 ⓒ 최병용 기자

근로인 대표 개회 선언 ⓒ 최병용 기자


오전 11시, 수어 통역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1부 기념식은 광주시장애인직업지원센터의 변혁, 양지현 씨가 대표로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슬로건 아래 힘찬 개회 선언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그리고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해 꾸준한 훈련 참여와 성실한 근무로 모범을 보인 총 18명의 유공자가 상을 받았으며, 그중 세 명의 대표 수상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수상자 최 모 씨 ⓒ 최병용 기자

수상자 최 모 씨 ⓒ 최병용 기자


첫 번째 수상자인 이천시 햇비장애인보호작업장의 최 모 씨는 동물을 좋아하고 성실한 태도로 반장 역할을 맡고 있다. 10년 전 남편과 사별 후 우울증을 겪었지만, 훈련장애인 기회수당 제도를 통해 다시 일할 힘을 얻었다. 꾸준한 참여를 통해 삶의 의욕을 되찾은 그는 “앞으로도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자 이 모 씨 ⓒ 최병용 기자

수상자 이 모 씨 ⓒ 최병용 기자


두 번째로 의정부직업지원센터의 이 모 씨는 한때 결석이 잦던 훈련생이었으나, 기회수당을 계기로 출석률 100%를 달성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이뤄냈다. 받은 수당을 스스로 관리하고 교통비로 사용하는 과정에서 책임감과 자기결정력이 향상되어 다른 훈련생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수상자 정 모 씨 ⓒ 최병용 기자

수상자 정 모 씨 ⓒ 최병용 기자


세 번째 수상자인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정 모 씨는 취업을 목표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자기계발에 힘쓰고 있다. 바리스타, 광고 시공 등 여러 직종에 도전하면서 기회수당을 통해 교통비와 식비 부담을 줄였고, 최근에는 자격증까지 취득하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자격을 취득해 다른 장애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유공 표창 수상자 ⓒ 최병용 기자

유공 표창 수상자 ⓒ 최병용 기자


이 외에도 총 15명의 유공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땀 흘리며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들은 가족과 동료들의 축하 속에 환한 미소로 기쁨을 나누며 감동의 순간을 함께했다.


협회장 축사 ⓒ 최병용 기자

협회장 축사 ⓒ 최병용 기자


임효순 협회장은 축사에서 “직업재활의 날은 단순한 기념이 아니라,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종사자와 이용인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폐회 후 기념촬영 ⓒ 최병용 기자

폐회 후 기념촬영 ⓒ 최병용 기자


이번 기념식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의 의미’와 ‘자립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였다. 한 참석자는 “오늘 하루가 자부심을 느낀 뜻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업재활의 현장이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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