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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단지 청년들에게 ‘교통비’ 준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21
[앵커멘트] 워라밸 문화가 정착되면서 통근시간과 비용도 일자리 선택의 중요한 요소가 됐는데요. 때문에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원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윤진 씨 용인 집에서 출퇴근하고 있는데 지하철과 버스를 두 번에 걸쳐 환승하거나 한 번만 환승할 경우에는 20분을 걸어가야 합니다. 하루 출퇴근으로만 서너 시간이 걸리고, 한 달에 나가는 교통비만 10만 원이 넘습니다. [인터뷰] 윤진 / 용인시 죽전동 “환승비용 같은 것도 많이 들고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야근하거나 이러면 진짜 퇴근할 때도 영향을 미쳐서 택시를 타야 되거든요. 그러면 진짜 부담이 많이 되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의 경우는 인력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호 / 드론업체 과장 “일자리는 일단 가까운 데 있으면 되게 좋은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저 같은 경우도 그게 되게 영향이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경기도가 도내 104개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중소기업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합니다. 만 15~34세 청년에게 한 달에 5만 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합니다. 교통비 바우처는 버스나 지하철, 택시, 주유, 전기차 충전에도 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도영 / 경기도 경제기획관 “실질적으로 가계부담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거라고 저희가 기대하고 있고요. 산업단지 내 구직난, 구인난, 일자리 미스매치 관련된 문제도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저희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통비 지원 신청은 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에서 하면 됩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자막] 1.수원역환승센터 2.윤진 / 용인시 죽전동 3.김태호 / 드론업체 과장 4.도내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 5.만 15~34세 월 5만 원 교통비 바우처 지원 6.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등 사용 7.정도영 / 경기도 경제기획관 8.교통비 지원 신청/온라인 청년교통비 지원시스템(card.kicox.or.kr) 9.영상취재 : 나인선 영상편집 : 윤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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