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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6-30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오산 물향기수목원 6월 풍경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장선이기자] 다양한 꽃들로 행복한 요즘입니다. 6월의 꽃 하면 수국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요. 대표적인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수목원 수국원과 그 주변으로 수국은 얼마만큼 피었는지 6월 중순의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경기도 물향기수목원은 2000년에서 2005년까지 6년에 걸쳐 조성을 하고 2006년5월 4일에 개원했으며 약 10만 평 규모라고 합니다. 그만큼 다양한 숲과 숲의 식물들로 사람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수국을 볼 수 있는 곳은 들어서는 입구 쪽과 수생식물원 쪽에도 있지만 아무래도 수국원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조금 더 정확하게는 종합안내도의 5번 수생식물원을 지나 10번 물방울온실 쪽에서 11번 습지생태원으로 향하는 길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 ● 위치 : 경기도 오산시 청학로 211 (수청동) ● 내비게이션 검색 주소 : 오산시 수청동 282번지 ● 관람시간: 봄(3월~5월) 가을(9월~10월) 09:00~18:00 / 여름(6월~8월) 09:00~19:00 / 겨울(11월~2월) 09:00~17:00 ● 휴원일 : 1월 1일, 설날, 매주 월요일 ● 입장료 : 성인 1500원 / 청소년과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 주차료 : 경차 1500 / 소형과 중형 3000원 / 대형 5000원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이름 지어진 수청동에 위치해 있어요.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물을 좋아하는 식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등의 주제원을 위주로 20개의 주제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1,957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국을 만나러 수국원으로 향하는 관람로를 따라가봅니다. ​수목원은 공원이나 유원지와 달라서 수목유전자원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 산업적 연구를 위한 시설인 만큼 기본적으로 야영 행위나 종교 체육 활동은 금지되어 있으면서 20개의 주제원으로 보호되고 있지만 수목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공간 중에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많이 내어주고 있답니다. 대표적으로 주차를 하고 만경원을 지나 방문자센터로 향하다 보면 그 안쪽으로는 식사 장소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또 입출구로 들어서 토피어리원쪽으로 원두막을 제공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내어주기도 해요. 또한 주제원으로 향하는 산책로 사이사이에도 벤치가 있어 숲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으니 참 감사할 일입니다. 수목원으로 향하는 주관람로를 따라가는 길목에서 바로 보랏빛 수국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산수국으로 보여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곳이 메타세쿼이아 길입니다. 친구분들과 삼삼오오 이 길을 여유 있게 걷고 있는 모습에 행복감이 묻어납니다. 수생식물원에 이르렀어요. 올해는 유난히 가물었던지라 물이 많지 않아서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돌아 나오는 길에 가뭄의 단비가 내려 아주 반가웠답니다. 주말에 다시 찾으면 아마도 더욱 싱그러운 수목원과 마주하게 될 것 같아요. 수목원 곳곳에는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와 어린이 등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숲을 누릴 수 있도록 복권기금인 산림청의 녹색 자금으로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이 있어 산책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에요.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수국원에 이르렀습니다. 정원의 꽃이라 불리는 수국의 세계에 대한 안내와 수국 종류에 대한 안내가 되어있어요. 흔히 생각하던 보랏빛 수국은 말 그대로 수국이었고 입구에서 보았던 수국은 산수국이 맞는 것으로 보이네요. 6월 중순 수국원에는 미국수국인가 나무수국인가 혼동되는 하얀 수국이 가장 많이 피어있습니다. 안내되어 있는 대로 미국수국의 개화시기는 6월부터 7월까지, 산수국과 나무수국의 개화시기는 6월부터 8월까지, 보랏빛 수국 개화시기는 6월에서 10월까지라고 하니 이제 막 피기 시작했으니 6월 말부터 7월 초면 더욱 활짝 피어날 것 같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미국수국인가 나무수국인가 설왕설래하던 중에 알고 보니 수목원의 각 나무들에는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를 위해 철저하게 이름표가 붙어있더라고요. 이름표를 보니 `스트롱 아나벨`이라고 되어 있어 미국수국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안내문에서 수국꽃 색깔은 지역의 기후와 토양의 성질에 따라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는데 토양이 산성이면 파란색, 염기성이면 붉은색으로 변하는 재밌는 생리적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물향기수목원에 조성된 수국원에는 나무수국을 중심으로 원예 개량된 24개의 품종이 다양하게 식재되어 있다고 안내되고 있어요. 수국의 종류가 어떤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어떤 종류 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6월이 되고 피어나기 시작한 물향기수목원의 수국을 만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어요. 수국원 옆에는 습지생태원으로 향하는 길이 보이는데요. 이 숲에는 산수국이 활짝 피어있어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 재미있는 게 꽃구경이 아닌가 싶어요.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피어있는 송이 송이가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요. 수국원의 수국을 돌아보고 수생식물원 쪽으로 돌아 나왔습니다.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반갑게도 식물원 주변 산책로에는 보랏빛 수국과 산수국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수국의 종류를 만나려면 6월 말에서 7월 중순까지가 가장 좋을 것 같은데요. 장마가 오기 전에 아름다운 수국을 만나러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수목원으로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 추천해 봅니다."

[경기도민기자단] 경기도 수국 여행지 `오산 물향기 수목원` 6월 풍경  ⓒ 경기도블로그


[출처:경기도블로그]
[작성자:2022 경기도민기자단 장선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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