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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광역지자체 1위…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01-21
경기도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기록이다.   ⓒ 경기도청


경기도가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기록이다. 최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민원서비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46), 시·도교육청(17), 광역·기초자치단체(243)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기초지자체)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실시됐다. ■ 경기도, 2021년도 ‘가’등급…17개 광역지자체 중 1위 거머쥐어

도는 이번 평가에서 ▲불만족 민원에 대한 추가답변 실시 ▲민원편람의 체계적 관리 ▲매월 민원종합분석보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 경기도청


경기도는 2021년도 평가에서 ‘가’등급을 받아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불만족 민원에 대한 추가답변 실시 ▲민원편람의 체계적 관리 ▲매월 민원종합분석보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또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운영과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한 매뉴얼 제작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평가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주관 31개 시군평가에 ‘민원처리 노력 향상도’ 지표를 신설, 시군의 민원처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 8개 시군 중 도내 고양, 남양주, 용인, 의정부, 파주, 하남, 화성 등 7개 시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태석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광역자치단체 1위,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통·공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 민원서비스 사례에 대해 모든 행정기관에 공유 · 확산할 계획이다. ■ 경기도 우수 민원 서비스를 살펴보면?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따르면, 경기도는 광역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항목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경기도 ‘복지정책’과 관련하여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 복지정보, 신청시기 알림, 증명서(서류) 관리 등을 제공하는 ‘경기알림톡’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민원신청 관련 편리성을 높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 경기도 65종 및 시‧군 150여 종 복지정책 등). 다음은 경기도 ‘민원 서비스’ 소개. ① 경기사랑 도민참여단 운영: 경기도는 도민참여 정책의 일환으로 1999년부터 경기민원 모니터를 운영하였고, 2020년부터는 도정 모니터링 기능을 더하여 ‘경기사랑 도민참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 정책 모니터링, 미담 수범사례, 제도개선 제보·제안 등 다양한 도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정책환류 기능을 도모하고 있다. ● 정책 모니터링: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 민원서비스 개선: 민원 서식 개선, 도민편의 중심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제보. ● 미담수범사례: 선행·미담 및 도내 시군에서 활용 가능한 모범 사례 제보. ● 제도개선사항: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 및 제보. ② 민원조정관: 경기도는 2018년부터 접수민원에 대한 부서간 떠넘기기(핑퐁민원), 불필요한 처리기간 연장(지연), 처리상황에 대한 안내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2차 불만 민원을 막기 위해 ‘민원조정관’제를 도입, 운영 중이다. 민원 불편사항 발생 시, 민원조정관 운영을 통하여 1:1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도민 소통 강화에 주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처리결과 사후관리는 민원 회신 결과에 대한 만족도 파악 및 부서에 피드백으로 진행된다.

경기알림톡 주요서비스 화면.  ⓒ 경기도청


③ 경기알림톡: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알림톡’은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정보 알림서비스 앱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최초로 도입된 서비스이기에 관심을 끈다. (※ 마이데이터: ‘마이데이터’는 금융기관과 통신사, 병원 등이 보유한 자신의 개인정보를 개인이 직접 제3의 업체에 전달해 새로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정부의 시범 사업이다.) 앞서 도는 2020년 말 행정안전부와 ‘공공마이데이터 활용 체계’를 마련, 광역시‧도 최초로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기관 협약을 맺었다(2020년 10월). (※ 2022년 1월 현재 강원도 벤치마킹 중.) ‘경기알림톡’은 올해 4월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 개편되는데, 기존에 제공되는 복지정보와 증명서가 확대됐다. 기존 경기도 65종, 시군 150종이던 복지정보가 경기도, 시‧군, 공공기관 전체로, 기존 16종 증명서는 약 400여 종으로 발급 지원된다. 도민의 데이터 주권 실천 지원을 위해 마이데이터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앱을 통해 마이데이터를 조회, 열람, 이동 및 활용할 수 있다. ● ‘경기도 알림톡’(21년4월~22년3월) 관련, 오픈 예정 서비스(마이데이터 통합 플랫폼) - 알림서비스: ▲경기도, 시·군/공공기관 복지정보, 경기도 공개채용정보 ▲전자증명서 90여 종 ▲수혜정보 DB 구축, 활용 ▲카카오톡 방식 알림. - 신규서비스: ▲경기도 PDS(개인정보저장소) ▲마이데이터 관리 ▲본인정보 전송(영수증) ▲E-도민카드 ▲마이데이터 리포트 ▲One-ID 적용 정보연결. 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3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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