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1일, 기자는 개관을 앞둔 경기도서관을 현장탐방했습니다. 경기도서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독특한 주제와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현재 보유 도서는 총 1,48181권이 놓여 있습니다. 일반 도서는 1회 최대 3권을 빌릴 수 있으며 15일 이내 반납하면 됩니다.

경기도서관 외관과 내부 © 박정윤 기자
5층에서 아래로 보았을 때 경계가 없고 자유로운 공간을 나선형 공간으로 표현한 점이 신기하면서 창의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래에서부터 지하 1층은 창의의 공간, 1층은 연결(융합)의 공간, 2층은 포용의 공간, 3층은 지혜의 공간, 4층은 지속 가능의 공간, 마지막으로 5층은 성장의 공간입니다.
지하 1층에서는 특별 전시인 <깃털과 이끼>를 관람할 수 있고요. 또한 Al 스튜디오에서는 만 13세 이상은 혼자 이용 가능하지만 만 13세 미만은 보호자의 허락과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1층 큰글자책존에서는 글자가 큰 책과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가 있습니다. 또한 북라운지에서는 보드게임과 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은 책 보러 오면 지루해지는데 여러 종류의 보드게임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2층에서는 세계마을 책마을이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는 22개 언어로 된 다문화 책이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게임플레이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이곳엔 배틀그라운드, 닌텐도가 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예약제로 최대 2시간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3층에는 `천권으로`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현재 경기도에서는 책을 읽으면 독서 포인트가 쌓여서 나중에 서점에서 돈 대신 쓸 수 있는 사이버 머니입니다. 또한 아트북 라운지, 인문 라운지, 경기 책길에는 사회, 과학, 역사, 예술 자료가 있습니다.
4층에는 기후환경공방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업사이클링을 이용해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구를 지키는 책들이라는 공간은 환경과 관련된 책들을 모아둔 곳입니다. 다른 도서관과 달리 여러 종류의 책이 아닌 환경이나 환경에 대한 책을 종류 별로 나눈 점이 신기했습니다. 또한 인문 라운지 B, 경기책길 B에서는 자연과학, 기술과학, 철학, 종교 자료로 구성 돼있습니다.
5층에는 청년 기회 스튜디오에는 청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 있고 또한 그림을 그려 AI한테 컴퓨터로 보내면 그림 심리 도서를 추천해 줍니다. 또한 벽에 있는 이끼는 스칸디아모스로 공기를 정화하며 습도를 조절해 줍니다.

스칸디아모스 © 박정윤 기자
경기도서관의 장점은 다른 도서관에 비해 친환경적인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4층에서 3층에 내려오는 곳에 있는 의자는 폐서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층 세계친구 책마을에는 병뚜껑으로 만든 의자도 있습니다. 의자까지 친환경적으로 다른 도서관에 비해 더 좋았습니다. 경기도서관은 독서뿐만 아니라 보드게임이나 게임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을 위한 큰글자 책존이 있는 만큼 연령 상관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서관입니다.
경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입니다. 22개국의 언어 도서와 친환경적 구조, AI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서문화의 방향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경기도서관은 지식의 숲을 넘어, 미래의 꿈을 여는 열린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