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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공원에서 기분 좋은 봄마중~

새 단장한 공원에서

~

 

도당공원 어린이놀이터

 

“겨울은 영원하지 않고, 봄은 자기 차례를 건너뛰지 않는다.”라는 말처럼 새로운 생명과 활력으로 가득 찬 계절, 봄이 어느덧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이제 점점 따뜻해지는 햇볕에 나무들은 초록초록 물들고 꽃들은 화려한 색상으로 곳곳을 아름답게 채워 나갈 것이다.

 

새로운 계절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 바로 ‘공원’이다. 부천의 공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해지고 있다. 특히 공원은 팍팍한 도시의 삶을 포근하게 위로해주는 공간이기에 부천시는 일상 속 녹색 휴식처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과 휴식, 활동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새 단장한 부천의 공원으로 기분 좋은 봄 마중 떠나보자.

 

+ 글 김은희 주무관, 사진 최준근 자유사진가



 

액티비티 가득!

아이들을 위한 부천의 공원

 

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

 

부천의 공원이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공원 안에 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하고 창의적으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새 단장했다.

 

우선, 상동호수공원의 어린이놀이터는 평지 놀이터에 협소했던 면적을 확대 조성하면서 집라인(zipline), 흔들다리건너기 등 아이들의 놀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형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장애 아동을 위해서는 평지형 모래 공간과 트램펄린도 마련해 누구나 어우러져 놀 수 있도록 했다. 또 놀이형 경관조명을 관내 최초로 도입, 야간 가족 동반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생태놀이터를 테마로 생태목재데크에 그물다리건너기 놀이시설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부천시 최초로 집라인을 설치했다.

 

도당공원 어린이놀이터


또 도당공원 어린이놀이터는 산과 인접한 공원답게 숲 놀이터 콘셉트로 꾸며졌다. 어린이들이 숲을 즐기며 놀이하는 숲속 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했으며, 집라인 등 다양한 모험 놀이시설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주산 아이숲터 공원, 은데미솔방울 유아숲 체험원은 숲 놀이터로 꾸몄다. 특히 지난해 11월 새롭게 문을 연 은데미 나래 유아숲 체험원에는 곤충호텔, 잠자리 징검다리, 꿀벌교실, 풍뎅이하우스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자연 친화 놀이시설을 조성했다.

 

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



 

아이도 어르신도 만족!

모두가 누리는 부천의 공원

 

고리울 가로공원

 

새 단장한 부천의 공원들은 모두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 점이 눈길을 끈다.
 

고리울 가로공원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을 개선했다. 어린이 놀이위원회 의견에 따라 오픈형 놀이공간을 조성했고, 어르신 전용 운동기구 구역을 정비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났다. 특히 이곳은 인근 서서울호수공원까지 산책코스가 이어져 있어 걷기 좋은 공원으로 추천한다.
 

해그늘식물원

 

2011년 조성돼 시설이 노후됐던 해그늘식물원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3만여 본의 음지식물과 테마음지원 등 사계절 푸른 식물원으로 변신한 해그늘식물원은 장애인과 노약자가 편하게 산책할 수 있는 무장애 산책로를 마련했다. 또 식물원 곳곳에 일루미아트리(나무조형물조명)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다른 은은하게 빛나는 식물원 밤 풍경을 선사한다.
 

소사지역을 대표하는 도보권 근린공원 중 하나인 소새울근린공원도 주민 의견을 반영, 산뜻하게 변신했다.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순환산책로를 넓혔고, 비 오는 날에도 야외에서 근력운동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가파른 경사로 이용이 불편했던 공원 입구 계단은 조형 화단 및 계단참을 늘리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높였다.

 

소새울근린공원



 

+봄마중 팁1

걸어볼까? 부천시 1호 ‘맨발 황톳길’

 

소새울근린공원 내 위치한 맨발 황톳길

 

따뜻한 봄, 부천시민들의 맨발 걷기 명소가 탄생했다. 바로 소새울근린공원내에 위치한 맨발 황톳길로, 부천시에서는 최초다. 맨발 걷기는 혈압을 낮추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발 황톳길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위치 :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은성로67번길 24 소새울근린공원



 

+봄마중 팁2

눈호강 가득! 부천 봄꽃 관광주간

 

원미산 진달래동산

 

부천의 봄을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5색 봄꽃 여행이 시작된다. 부천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꽃 관광주간으로 정했다. 원미산의 진달래꽃, 도당산의 벚꽃, 춘덕산의 복숭아꽃에 이어 부천자연생태공원의 튤립과 백만송이장미원의 장미를 더해 부천의 봄꽃을 완성했다. 순차적으로 개화하는 아름다운 부천의 봄꽃으로 눈호강 단단히 해보자.
 

 

2024년 부천 봄꽃 관광주간 선포식

일시 : 2024. 3. 23.(토) 14:00 ~ 16:30

장소 : 원미산 진달래동산 야외무대

내용 : 봄꽃관광주간 선포 세레머니, 봄꽃 특화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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