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7일 고강본동 맞춤형복지팀은 경서교회(담임목사 홍성익) 청년봉사단 7명과 함께 ‘천사의 노크’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사전 청소를 실시했다.
천사의 노크 사업은 2018년 12월 부천시와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에게 생계·의료·주거 환경개선 등 가구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를 해소하고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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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서교회 청년 봉사단원들 |
이번 환경 개선 대상으로 선정된 김OO 어르신의 집은 물이 새서 벽지와 장판 상태가 매우 안 좋으나 시각1급 장애와 평소 질병으로 인해 집안을 돌보기 어려워 방치된 상태였다.
이에 경서교회 청년봉사단 7명은 청소봉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집 안팎에 빼곡하게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고 도배, 장판을 위해 방 안에 있는 짐들을 나르고 폐기물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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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강본동, 천사의노크 사업 대상지 사전 청소 실시 |
이재현 고강본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경서교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을 적극 살펴서 따뜻한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는 4월 9일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