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복기 신부)에서는 2016년 정부산하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숲 체험․교육사업’ 일환으로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 프로그램을 지난 3월 4일부터 13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숲에 온 짝꿍이랑 Happy time’은 숲체험과 다영역(언어, 음악, 감각통합, 놀이)을 접목시킨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정서적 지지체계를 구축해 가족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각 영역의 치료사가 주 4회 요일별 진행하며, 월 1회 가족숲체험과 부천시청 어린이집 아동과 통합프로그램이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혀한 발달장애인 및 가족들은 “숲체험과 접목한 다영역 접근의 활동을 통해 정서를 다지고 가족 간의 뜻 깊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 좋다”, “숲에서 배우는 많은 것들이 우리 가족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가족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