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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래

심곡(深谷)이라는 말은 토박이말로 깊은구지를 나타내지만, 골짜기가 아닌 허허벌판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어 한자의 의미와는 다르다. 심곡동 중 심곡1동은 벌막, 심곡2동은 진말, 심곡3동은 먹적골이라 불렀다. 벌막은 평촌(坪村), 즉 벌판을 줄여 벌말이라 하였다는 설과 군대가 주둔하여 막을 쳤다 해서 벌막(伐幕)이란 설이 있으나 지형적으로 보아 허허벌판에 마을이 있어 붙여졌다는 설이 더 신빙성이 있다. 진말은 보통 ‘긴말’이 우리말의 구개음화 현상에서 생긴 것으로 남북으로 길게 있는 마을을 의미한다. 『부천시사』에 의하면 진말은 갑오 농민 전쟁 당시 동학군이 진을 쳤던 곳이라고도 하고, 마을에 비가 조금만 와도 땅이 질척질척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진말이라는 마을 이름은 갑오 농민 전쟁보다 더 오래전부터 사용해 오던 말이다. 실제 진말 지역은 논과 밭으로 형성되어 있어 비가 조금만 와도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땅이 무척 질었다. 먹적골은 조선시대 목자리(牧自里), 즉 목자골로 불리다가 1930년대 즈음 먹적골이 되었다. 성주산(聖柱山) 능선이 마을 뒤로 뻗어 내려가 사람의 목젖 모양의 형상을 이루어 목젖골이라 하다가 후에 먹적골로 불렀다고 한다.

심곡1본동은 부천군이 탄생하기 이전까지는 계속하여 부평에 속해 발전해 왔다. 부평도호부, 이후 의 부평군때에는 석천면(돌내면이라고 한다. '냇물 돌아드는 곳'을 이르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석천으로 표기되었다. 원래는 회천으로 표기해야 맞다) 심곡리 지역이었고 1899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소사역이 설치된 곳이다. 1914년 부천군이 신설되어 계남면(부평의 주산인 '계양산 남쪽에 있다'고 하여 일제에 의해 붙여진 명칭)심곡리가 되었다가 계남면이 소사면, 소사읍으로 명칭이 바뀜에 따라 소속명이 바뀌었다. 1973년 소사읍이 부천시로 승격되자 제85호에 의하여 심곡 2,4,5,8,9리 일원이 심곡1동, 심곡 1,3,6,7리 일원이 심곡2동으로 되었다. 1983년 9월 1일 시 조례 제546호에 의하여 동 관할구역 변경으로 심곡2동에서 17개통이 심곡3동으로 분동되고 1991년 심곡1동에서 심곡본동이 분동되고, 심곡본동은 심곡본2동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다시 심곡본동으로 불리고 있으며, 심곡1동은 심곡본1동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동연혁

동연혁
1973.07.01 시 승격으로 심곡리에서 심곡1동으로 개소
1988.01.01 중남구 직제신설로 남구 심곡1동
1990.01.01 심곡1동을 심곡1동과 심곡본동으로 분동
1993.02.01 남구 심곡1동을 소사구 심곡본1동으로 명칭 변경
1998.09.21 주민자치센터, 동 주민센터, 심곡종합사회복지관 기능을 겸비한 복합건물로 준공 업무 개시
2016.07.04 부천시 심곡본1동으로 변경(구제폐지)